[부동산] 대구 부동산은 과잉공급인걸까?

대구에 공급이 진짜 많다구요? 헐...

작성자:조르쥬작성시간:2018.06.05  조회수:5,932

댓글52

무슨 근거와 데이터로 그렇게 말씀들 하시는건지 도통 이해가 안됩니다.
 
대구에 적정공급기준이 도대체 얼마인가요? 누가 정한건가요?
 
정부에서? 건설사에서? 연구원이? 아니면 본인이???
 
 

 
경기도, 경남, 부산 정도는 되야 공급과다 아닌가요?
 
인구수 대비 입주물량 퍼센티지를 계산하셔야지, 무작정 많다... 도대체 어디에 비해서 많은건지??
 
서울요? 인구수대비 대구와 비슷한데 강남4구 떨어지는중이라고요?
 
왜그럴까 생각해봐야죠. 송파 헬리오 1만가구 폭탄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과다공급이기 때문입니다.
 
수성구 한번 볼까요?
 
18년 - 황금힐(782), 더하우스(227), 라온2(206) 합계 1215가구 입니다.
19년 - 알파동화(698), 만촌삼정(774), 범푸(705) 합계 2177가구 입니다.
20년 - 중동효성(745), 범어센트레빌(88), 범어서한(202) 합계 1035가구 입니다.
21년이후 - 범어힐(414), 에일린뜰(719) 합계 1133가구 입니다.
시지서한 생활권역 달라서 뺐고, 범어w 일정 잡힌거 없어서 제외했습니다. 이외에 또 뭐가 있나요?
 
노력하는것은 좋은데 하락분위기 억지로 만드는 모습이 참 보기 안좋습니다.
 
차라리 언론에서 흘리는 조정대상지역 선정될시 미치는 영향을 적는게 나을듯합니다.
 
괜한 논란 만드는거 같아서 그냥 지나갈려다가 적는거니 오해는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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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오리우겐2018.06.05메뉴
@조르쥬올해 송파에 1만가구 공급이 있다고 수성구도 올해로 한정 지어 비교하는건 적절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반대로 차후 수성구에 공급량이 송파보다 많아지는 해를 비교하면 숫자는 반대가 되겠지요,,,
수성구에 송파 헬리온처럼 9천이 넘는 가구가 한번에 풀리지는 않지만 단계적으로 공급량은 꾸준히 있습니다. 그 시기에 맞춰 5년 이내 준신축들 전세 기한도 꽤나 나올거구요.
수성구에 공급량이 많다고 단정하는것도 억지가 있지만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공급이 부족해 보이진 않습니다

답댓글조르쥬2018.06.05메뉴
@오리우겐부동산 시장은 유동적입니다. 한해한해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언젠가 범어w 1800가구 들어오면 출렁임이 있겠죠. 님말씀처럼 시기를 잘타야겠지요. 적어도 2021년까지는 적정수준 이하의 공급만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공급부족 입니다.

늘푸른 나무2018.06.05메뉴
현재 공사중인 범물코오롱(709), 경북아파트재건축(112), 곧 분양한다 하는 중동 골드클래스(588), 알파시티청아람(844), 더펜트하우스수성(143) 2021년안에 입주할 것 같고, 범어1동 동천초 북측, 만촌3동 삼정 서측, 황금2동 황금시장 동측 계약금 지불하고 진행중이라 하네요. 그 외 지산시영재건축, 범어W, 범어풀비체2차, 수성레이크 등등의 재건축,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있는데 얘네들은 변수가 많아서리. 정보는 정확히, 판단은 각자 알아서...

흑매2018.06.05메뉴
어차피 1,2년 지나 대구 부동산이 어떤 결과로 마무리 되느냐에 따라 희비가 또 엇갈리는거죠 잘 봤습니다

답댓글조르쥬2018.06.05메뉴
반갑습니다 흑매님, 요즘 삼성 분위기 좋은데 오늘도 이겼으면 좋겠네요 ㅎㅎ

답댓글흑매2018.06.05메뉴
@조르쥬안 그래도 6시 30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금욜은 직관예정입니다 좋은 부동산 정보글 자주 부탁드립니다

대구피티부호2018.06.05메뉴
4년간 입주예정이 26000가구라는건가요?
보통 년간 대구적정선이 15000세대라던데
너무적은거아닌가요?
어떤분은 4만가구라는데...
4만가구라도 적어보입니다만 
4년간이라면 6만가구정도분양입주되어야 적정선이 아닐런지?

kasssa2018.06.05메뉴
부동산은 공급으로 오름.내림폭 다 알수 없지요..심리.인구 감소등 다 따져봐야 할듯 합니다...~~~ 수성구 조정지역 되면 ~~ 타지역 분양이 더 많이 이뤄지겠죠...~^^ 
더 이상 대구는 투자 가치가 없습니다...
분양가 실거래가가 확립됬으니...
앞으로 지켜봅시당.~~^^

gksmfdl2018.06.05메뉴
저도 그 자료보면
그냥 객관적인 자료만 가져오면 참 좋은자료라고 생각하는데
항상 개인의견을 첨부해서 시장의 방향이 상승or하락 할꺼라는
시그널을 계속 던지니깐 자료의 퀄리티가 떨어지는거 같더라구요

답댓글Innocence2018.06.05메뉴
님은 객관적임 수치만 참고하시면 됩니다. 표보고 해석 잘 안되시는 분을 위한 해석 방법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저의 사족이 맘에 들지 않고 온당치 않다고 여겨지시면 반론을 제시해주시면. 독자에게 더 큰 해석의 여지를 만들어 줄 수 있겠네요.성투하세요

바람의 노래2018.06.05메뉴
수성구 물량이 수성구민만으로 보면 많다고 볼 수도 있겠지요..(물론 저는 적다고 생각하지만..) 그런데 타구나 타지역에서의 유입수요도 많습니다. 제가 사는 신월성에서도 애들 중학교 마칠때쯤 되면 수성구로 많이들 넘어가시더라구요~ 수성구에서 넘어오시는 분은 드물었구요.. 수성구로 나간 자리를 또 대곡이나 화원 등에서 채워주시고.. 결국 누구나 살고싶어하는 곳은 물량이든 뭐든 버텨낼 것 같네요..

꽃보다유부남2018.06.05메뉴
물량많다는데... 제가 이사갈만한 곳은 없네요 대구에 ㅎㅎ 빨리 범4나 범1, 범2에 대형위주 단지가 들어오기를 희망합니다.

Saavedra2018.06.05메뉴
소주와 삼겹살, 라면과 김치, 공급과 수요...
수요, 참 정이가는 단어죠.
짝을 맞춰서 보는 통찰력이 있어도 하루 이틀후가 안보이는데
공급 숫자만 색칠공부하면서 미래를 예견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왜냐하면,
그런 사람은 수요의 입장에 서서 부동산을 보지않았거든요.
수요의 입장에 선 사람도 수요의 잠재숫자가 안보이는데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니 자기가 원하는 숫자들만 나열하고 
누군가가 귀찮아서 그냥 둬버리면 
자기가 보는 미래가 실현되는 것처럼 의기양양하죠. 
하지만,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그런 공급 숫자들속에 자기건 없다는게 현실이죠. 
자기가 없으니 남들도 없어야하는 건 당연한 자아 보상 심리죠

답댓글당대지2018.06.05메뉴
공감가는 글입니다. 믿고 보는 세르반데스님 글이네요.

답댓글인디안2018.06.05메뉴
공감은 하는데 저는 평등을 좋아하죠. 서로 똑같으면 서로 친밀해지죠. 나와 다르면 기름과 물이죠.

답댓글Saavedra2018.06.06메뉴
@인디안평등이란 말은 
형이상학적인 대상에 적용되죠.
인권,생명,권리,의무...
돈에대해선 평등이 없죠.
똑같이 월급을 줘도 모은돈은 다른법인데
돈앞에 무슨 평등을 찾아서 친밀감을 추구합니까.
차이나더라도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 친밀해지죠.
님은 누구만나서 친해지려는 조건으로
가진 재산액수 똑같은 사람만 만나는 모양이군요.

답댓글인디안2018.06.07메뉴
@Saavedra예 맞습니다. 강하게 인정합니다.

아양초등학교2018.06.05메뉴
그래서 결론은 뭔가요?
있는사람들은 오른다. 없는사람들은 내린다 결론인가요? ㅎㅎ

오르는2018.06.05메뉴
수성구 핵심지역에 신축올라가는것보면 저기에 누가 다들어올까 아파트가격 내리겠구만 하고 염원하시는분들이 계시는것 같은데 그럴일은 없을듯합니다. 제주위 많은분들한데 물어봐도 범4 만3 범네 다들 들어오고싶어합니다. 어떻게든 여유만 되면 들어오고 싶어한다는거죠. 일반적인 수요공급 원리로 보시면 안될듯합니다. 저도 떨어지길 기대하고있어요...그래야 하나 더 장만해놓을수있으니까요

파발마2018.06.06메뉴
약올리는것도 여러가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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