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백수
태국 파타야 아고고 완벽정리 | A형 백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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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5일 일정으로 혼자 가서 잘 놀고 왔네요.
여탑에서 많은 정보 얻고 가서 저도 좀 알려드리고 가야 할듯 해서 간단하지만 적어봅니다.
일단 피크타임이 좀 바뀐거 같아요.
첫날 8시반에 갔더니 손님 저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다음날부턴 11시경부터 갔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새벽4시까지 한다더군요.
제가 간곳은 더문클럽, 센세이션, 바카라, 아이론 이렇게 네군데만 갔어요.
여러곳 못 돌아다닌 이유는 앉아서 초이스할 얘들 둘러보고 있으면 지나가던 얘들이 옆에와서
말걸고 친구들 불러오고 해서 중간중간 거절해도 술값이 꽤 나오더군요.
물 제일 좋다는 센세이션에선 못생긴 서빙하는 얘가 자꾸 얼쩡얼쩡 거리면서
레이디드링크 사달라고 하고, 말 붙이고 해서 초이스 자꾸 방해해서 그냥 나왔어요.
센세이션이 물이 좋긴 한거 같은데 저한텐 다른데도 괜찮은 얘 많아 보이더라구요.
첫날 문클럽에선 바파인 1500, 숏탐 3000. 술값 2000 (얘들 5명한테 뜯겼습니다 ㅠㅜ 적당히 거절했어야 했는데)
둘째날 센세이션 술값 1000, 바카라 술값 500, 바카라에서 초이스한애 바파인 800 (바파인비 저렴하네요!), 롱탐 4000
이렇게 들었구요.
셋째날 아이론 술값 1000, 바파인 1500, 롱탐 4000
4째날 아이론 술값 500, 바파인 1500, 롱탐 4000 (셋째날과 같은 얘로 델꾸 나왔습니다. 제일 성격좋고
밝고 하는짓 이뻤어요 ㅎㅎ)
지금이 비수기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가실분은 아고고바 조금 늦게부터 돌아다니시는게 좋을듯 해요.
어차피 일찍가봐야 롱타임 안나가려고 할테고, 술값만 잔뜩 나갈듯합니다.
그리고 파타야가 가격적인 메리트는 전혀 없다고 보심 맞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똑같이 노는것보단 싸지만요)
하루에 10000 바트면 충분하겠지 생각했는데, 푸잉 델꾸 나와서 헐리웃 가서 놀고 그러다보니
만밧트도 부족하더군요. (우리나라돈 34만원 ㅠㅜ)
헐리웃도 입장할때 양주 1400바트 짜리 시키고 들어가서도 얼음에 소다드링크에 웨이터 팁등등
1000바트 훌쩍 나갑니다. (키핑하면 다음날 갈때 양주비는 세이브 되지만요.)
숙소는 한국 관광객들이 최대한 없을것 같은곳으로 해서 하루 2160바트(조식포함 - 맛없었어요 ㅋㅋ)
들어갔고요. 숙소 고민하시는 분은 굳이 예약 안하고 가서 좀 둘러보고 바로 체크인해도 될것같아요.
(예약 어플/사이트에 있는 가격이나 그냥 가서 물어보는 가격이나 별차이 없는것 같아요)
마사지는 P.P 마사지라는곳 (부아카오쪽) 한곳만 가봤는데 2000, 2500 이렇게 두종류 푸잉이 있고요
2500 으로 초이스해서 서비스 받았는데 그냥 별로 였어요 ㅎ
그리고 워킹스트리트 근처 마사지는 다 스페셜쪽으로 몰아가는거 같아서
마사지 잘하는 일반샵 찾기 힘들었습니다. (마사지 쪽에선 실망 좀 많이 했어요 ㅋ)
그리고 워킹스트리트 근처 마사지는 트랜들이 많은것 같은데 맞나요? 목소리가 걸걸한 느낌이 ㅎㅎ
비행기값 빼고 가서 5일동안 논게 200만원이 조금 넘었네요. 예산초과 ㅠㅜ
나중에 돈없어서 갖고 있는 한국돈 탈탈털어 환전하고, 현금서비스까지 받았어요.
모 그래도 그냥 재밌게 놀다오자는 생각으로 금전적인건 쿨하게 생각하고 놀았네요.
나중에 푸잉한테 들은 얘기로는 바카라/센세이션/왓츠업/해피/아이런 이렇게 다섯군데가
제일 인기 좋다고 하더라구요.
부아카오 쏘이 쪽에선 퀸이라고 했던가? 거기가 인기 좋다고 하고요.
몬가 정리되게 쓰고 싶었는데...
암튼 잘 놀고 왔습니다.
아! 그리고 카마그라! 약국에서 젤타입 100밧, 알약타입 4알에 300밧 이렇게 주고 샀습니다.
나이드신 분들한테는 필수 아이템일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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